저의 견해로 한국국제예술학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관입니다. 설립자이자 두 명의 뛰어난 한국 예술가- 바이올리니스트 카라 남과 지휘자 정현 제임스 조- 는 최고 수준의 음악 교육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과 헝가리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이 학교의 자문위원 Vilmos Olah는 KISA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 아담 피셔(지휘자)

헝가리를 대표하는 지휘자인 아담 피셔(74) 선생님은 저희 한국국제예술학교의 든든한 서포터 중 한 분이십니다.
모차르트와 하이든 등 고전주의 작곡가의 이 시대 최고 해석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로 피셔 선생님은 지난 3월, 14년만에 한국을 방문하셔서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하셨습니다.

동시대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이며, 인류와 민주주의의 확립에 헌신하는 아담 피셔 선생님은 동생인 이반 피셔(72)와 나란히 명지휘자 반열에 올라 세계 무대를 누비고 계시는데요. 아버지가 작곡가이자 지휘자,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며, 그 영향으로 형은 피아노, 동생은 첼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담 피셔 선생님의 한번 보면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풍부한 표정과 다양한 제스처, 오케스트라가 스스로 앙상블을 만들어 나가게 만드는 뛰어난 능력, 그리고 자신만의 따스함을 덧입히는 지휘로 정평이 나 있으신데요, 오스트리아-헝가리 하이든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취리히 오페라 극장 등 유럽 각지의 오페라 극장에서 지휘봉을 잡고 계시며, 덴마크 국립 실내악단과 함께 녹음한 모차르트 교향곡 45개 전곡 음반은 2015년 '국제 클래식 음악상(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Award)'을 받으셨습니다.
저희 학교의 자문위원이신 빌모스 올라 선생님과 교육재단 'Master Violin for the Ring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하신 마에스트로 피셔 선생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희 KISA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